전 수영선수 박태환이 어머니의 유방암 투병 시절을 떠올렸다.
10월 3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추석맞이 '엄마 손 특집'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박태환과 어머니 유성미 여사가 출격했다.
어머니는 과거 새벽 6시에 훈련이 있는 박태환을 위해 매일 새벽 2시부터 일어나 요리했다고. 어머니는 "새벽 훈련을 데리고 가야 하니까 아들보다 빨리 일어나 도시락을 쌌다. 훈련이 끝나고 학교 보낼 때 차 안에서 밥을 먹여야 했다. 하루를 아들 기준으로 다녔다"고 털어놨다.

-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 ▲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이어 "태환이 덕분에 수술하고 빨리 회복한 것 같다. 내가 아파서 항암 치료를 못 하면 태환이 대회를 못 쫓아가지 않나. 태환이 경기를 보는 게 정말 행복했다. 아프거나 말거나 생각도 안 하고 돌아다녔다"면서 "그래도 재밌었다. 허구한 날 노란 메달을 따 오니까"라고 아들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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