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슬기 기자]

전원주가 짠순이 일상을 공유했다.

10월 14일 채널 '전원주인공'에는 '선우용여도 비싸서 포기한 호텔 회원권 주인공 전원주!'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전원주는 운동에 나섰다. 그는 몇천만 원 보증금을 내고, 1년에 몇백만 원 돈을 내는 호텔 헬스장에 가면서도 버스를 타고 편의점서 음료를 마시는 등 짠순이 면모로 눈길을 잡았다.

제작진은 전원주에게 "현재 입은 옷이 다 얼마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전원주는 "공짜"라고 하면서 옷을 보통 TV 나가면 홍보해준다고 얻어 입는다고 했다. 가방도 선우용여에게 받은 거라고. 그는 "가방을 쫙 진열해놨는데 시원치 않은 건 버리려고 빼놓는다. 그래서 받아왔다"고 했다.

귀걸이도 가짜였다. 전원주는 "남대문 이런 데 가면 파는 거다"라고 했다. 다만 손에 있는 반지는 진짜라고. 전원주는 다이아 반지에 "이건 한 천만 원 되나 봐"라며 웃었다.

한편 전원주는 주식 30억 원, 금 10억 원과 서울 신촌 건물, 청담동 아파트 등 남다른 절약정신으로 상당한 부를 축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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